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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 허리디스크 걸리는 이유

by myblog07310 2026. 4. 30.

오늘은 2017년부터 직장생활을 시작했던 내가 왜 허리디스크에 걸리게 되었는지, 내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처음에는 단순히 허리가 조금 아픈 정도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직장생활을 하면서 반복했던 자세, 운동 습관, 현장 업무 방식이 전부 허리에 부담을 주고 있었다. 허리디스크는 갑자기 생긴 것 같지만, 사실은 매일 반복한 작은 습관들이 쌓여 만들어진 결과였다고 생각한다.

오래 앉아 있는 시간이 가장 먼저 문제였다

처음 입사했을 때 나는 인사총무 업무를 했다. 업무 특성상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정말 많았다. 문제는 오래 앉아 있었다는 것보다, 앉아 있는 자세가 좋지 않았다는 점이다. 나는 의자에 바르게 앉기보다 거의 눕다시피 기대어 앉는 습관이 있었다. 당시에는 그 자세가 편하다고 생각했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허리의 자연스러운 곡선을 무너뜨리고 추간판에 계속 압력을 주는 자세였다.

구부정하게 의자에 기대앉은 직장인 모습

내 경험상 직장인의 허리디스크는 특별한 사고보다 매일 반복되는 나쁜 자세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았다.

야근과 운동 습관도 원인이 됐다

인사총무 업무를 하다 보니 야근도 많았다. 나는 야근 전에 집중력을 높인다는 이유로 헬스장에 들러 운동을 하고 다시 회사로 돌아오곤 했다. 운동 자체는 좋은 습관일 수 있지만, 문제는 내가 하던 운동 방식이었다. 복근을 키우겠다고 레그레이즈, 크런치 같은 운동을 많이 했고, 그 뒤에 다시 회사에 와서 눕다시피 앉아 업무를 봤다.

지금 생각하면 허리에 부담되는 운동을 한 뒤, 다시 나쁜 자세로 오래 앉아 있었던 것이다. 운동으로 허리를 보호한 게 아니라 오히려 허리에 더 큰 부담을 준 셈이었다.

현장 업무에서 무거운 물건을 잘못 들었다

이후 나는 인사총무 업무를 하다가 현장근무를 함께 하게 되었다. 그때 당시에는 무거운 물건을 어떻게 들어야 하는지, 허리를 어떻게 보호해야 하는지에 대한 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한 채 바로 현장에 투입되었다. 그러다 보니 무거운 물건을 들 때 다리 힘을 쓰기보다 허리를 굽힌 상태로 들어 올리는 일이 많았다.

이런 행동이 한두 번이면 괜찮을 수 있다. 하지만 현장 업무에서 반복되다 보니 허리에 부담이 계속 쌓였다. 결국 어느 순간 ‘뚝’ 하는 느낌과 함께 허리에 큰 통증이 왔고, 그때부터 디스크 문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원인 내 생활습관 허리에 준 영향
장시간 앉기 눕다시피 기대어 앉음 추간판 압력 증가
잘못된 운동 레그레이즈, 크런치 반복 허리 굽힘 동작 누적
현장 업무 허리 굽혀 무거운 물건 들기 디스크 손상 위험 증가

직장인은 몸이 망가지는 걸 늦게 알아차린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몸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게 된다. 허리가 조금 아파도 “요즘 피곤해서 그런가 보다” 하고 넘기고, 야근이 많으면 운동이나 스트레칭도 미루게 된다. 나 역시 그랬다. 허리가 뻐근해도 크게 신경 쓰지 않았고, 통증이 쌓이고 있다는 걸 몰랐다.

특히 젊을 때는 몸이 어느 정도 버텨주기 때문에 더 위험하다. 당장은 괜찮은 것처럼 보여도, 잘못된 자세와 습관이 계속 반복되면 어느 순간 크게 터질 수 있다.

무거운 물건 들기 잘못된 자세무거운 물건 들기 바른 자세

결국 생활습관을 돌아보는 게 중요했다

허리디스크가 발생하는 이유는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큰 흐름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오래 앉아 있는 자세, 허리에 부담되는 운동, 무거운 물건을 잘못 드는 습관. 이런 것들이 쌓이면 허리는 결국 버티지 못한다.

다만 관리만 잘한다면 더 심해지는 것은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바르게 앉고, 중간중간 일어나서 스트레칭하고, 무거운 물건은 허리가 아닌 다리 힘으로 들고, 운동도 내 몸 상태에 맞게 해야 한다. 이 글을 보는 직장인들이 있다면 한 번쯤 자신의 생활습관을 돌아봤으면 좋겠다. 나처럼 통증이 온 뒤에 후회하기보다, 지금부터 작은 습관 하나라도 바꾸는 게 훨씬 낫다.

자주 묻는 질문

직장인도 허리디스크 잘 걸리나요?
내 경험상 충분히 그럴 수 있다. 오래 앉아 있는 시간과 나쁜 자세가 반복되면 허리에 압력이 계속 쌓이기 때문이다.

복근운동이 허리에 안 좋나요?
운동 자체보다 자세와 몸 상태가 중요했다. 나는 레그레이즈와 크런치를 무리하게 하면서 허리에 부담을 많이 줬다고 느꼈다.

현장직은 무엇을 조심해야 하나요?
무거운 물건을 들 때 허리를 굽히지 않는 게 중요했다. 가능하면 도움을 요청하고, 혼자 들어야 한다면 다리 힘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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